그들이 사는 세상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노희경 송혜교 현빈
그들이 사는 세상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되었는데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드라마 PD 주준영(송혜교)과 정지오(현빈)의 사랑과 우정, 인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노희경 작가님의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정보(출연진, 몇 부작, ott 스트리밍),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결말, 리뷰 알아보겠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정보>
출연진: 송혜교, 현빈, 윤여정, 배종옥, 김갑수, 엄기준, 최다니엘, 김창완
ott 스트리밍: 넷플릭스
극본: 노희경
연출: 표민수, 김규태
몇 부작: 16부작
방송 기간: 2008년 10월 27일 ~ 12월 16일
<그들이 사는 세상 시놉시스>
많은 시간 몸을 부대끼고 사는 동료와의 우정에 중심을 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인물관계도
<준영과 지오 이야기>
주준영(송혜교)은 새내기 드라마 PD입니다.
준영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투정도 잘 부리는데요.
다른 사람일에 간섭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얌체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준영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인간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준영은 서투르지만 자신의 일에 대해 아주 열정적이고, 솔직하게 사랑합니다.
반면, 정지오(현빈)는 같은 드라마국 PD이자, 준영(송혜교)의 선배로 등장합니다.
그는 준영과는 대비되는 캐릭터로,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인데요.
지오의 정의롭고 따뜻한 성품에 후배들은 그를 따르고 선망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그 이면에는 지오의 자격지심이 꽁꽁 숨겨져 있었는데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넉넉하지 않았던 환경 탓에, 성공에 대한 욕망이 마음속 한구석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돈, 성공보다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PD입니다.
따라서 돈과 성공, 그리고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입니다.
준영(송혜교)의 집은 부유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킬레스건은 따로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준영의 마음속에 상처가 생겼는데요.
거기에 교수인 아빠와는 다르게 엄마의 행동거지는 품위 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아줌마들이랑 어울려서 도박을 하질 않나, 옷을 구입하고 실컷 입은 뒤 점원에게 환불을 당당히 요구하기도 합니다.
돈도 많은데, 도대체 엄마가 왜 그러는지 준영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역시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반대에 끌림을 느끼는 걸까요?
준영(송혜교)은 지오(현빈)의 따뜻함에 마음이 가고, 지오는 준영의 이것저것 재지 않는 당돌함에 매료됩니다.
아주 사랑스러운 커플이지만, 종종 서로의 가치관이 부딪히는 경우도 발생해요.
하지만 준영(송혜교)의 엄마가 가지고 있는 빌딩들을 알게 되자, 지오(현빈)의 자격지심은 폭발하고 맙니다.
과연 준영과 지오는 각자의 아킬레스 건을 뛰어넘는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방송국 사람들 이야기>
손규호(엄기준)는 스타 드라마 PD입니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무릅쓰는 인물인데요.
시청률도 높고 잘 나가는 PD인 만큼, 아주 까칠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삽니다.
규호의 아버지는 국회의원이자, 유력 대선주자로 그의 집도 아주 부유한데요.
그런 규호에게도 아킬레스 건은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동생이 현실의 벽이었는데요.
동생은 조직폭력배의 행동대장으로 하루하루를 허비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부족한 거 없는 동생이 왜 앞날을 스스로 망치려 하는지 그는 알 수 없습니다.
규호(엄기준)는 여러 여배우와 사귄 전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신인 여배우 해진(서효림)과 사랑에 빠집니다.
그녀는 규호와는 다르게 마냥 순수하고 해맑은 인물입니다.
평소 같으면 질색했을 그지만, 이상하게 해진에게 계속해서 마음이 갑니다.
김민철(김갑수)은 드라마국 국장으로, 모든 직원들을 컨트롤하는 정신적 지주입니다.
시청률과 작품성을 모두 잡아 승승가도를 달려, 역대 최고의 국장으로 불립니다.
그는 후배들의 존경을 받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영 꽝입니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애보인데요.
하필 그가 사랑한 여자는 배우 윤영(배종옥)입니다.
그녀는 과거 톱 여배우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의 이혼 경력을 끝으로 다시 혼자가 된 인물인데요.
한 때 김민철(김갑수)에게 순정을 약속했지만, 끝내 그를 배신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민철(김갑수)은 그녀를 미워하면서도, 계속해서 사랑합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명대사
<그들이 사는 세상 中>
"난 김민철 국장님 보다 윤영선배가 더 안 됐다 싶을 때가 많아.
- 그건 또 무슨 개소리입니까? 법대 나온 사람이 가해자 피해자 구분도 못하십니까?
내가 잘해준 사람은 잊어도, 내가 상처 준 사람은 절대 못 잊는 게 사람이다.
그게 순정과 관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면 나는 순정을 강요하는 한국 드라마에 화가 난 것이 아니라, 단 한 번도 순정적이지 못했던 내가 싫었다.
왜, 나는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더 상대를 사랑하는 게 그렇게 자존심이 상했을까?
내가 이렇게 달려오면 되는데, 뛰어오는 저 남자를 그냥 믿으면 되는데 무엇이 두려웠을까.
그날 나는 처음으로 이 남자에게 순정을 다짐했다.
그가 지키지 못해도 내가 지키면 그뿐인 것 아닌가."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별일이다. 젠장."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이유는 저마다 가지가지다.
누군 그게 자격지심의 문제이고, 초라함의 문제이고, 어쩔 수 없는 운명의 문제이고, 사랑이 모자라서 문제이고, 너무나 사랑해서 문제이고, 성격과 가치관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 어떤 것도 헤어지는데 결정적으로 적합한 이유들은 될 수 없다."
"철저히 혼자가 될 때가 있다. 친구도 필요 없고, 애인도 필요 없고, 하늘 아래 나 혼자이 것처럼 철저히 외로울 때가 있다.
마치 나 혼자서만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처럼 깜깜한 밤.
누군가의 손에 눈이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못하는 것처럼 철저히 혼자가 될 때가 있다."
"친한 사이에도 우위가 생기고, 종종 열등감을 느낄 때가 있다.
나도 누군가의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만 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어릴 적엔 이 감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부정하려 했는데, 오히려 솔직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어른스러운 것 같다.
치부를 인정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 자체도 어렵다는 걸 배웠다."
<그들이 사는 세상 中>
그들이 사는 세상 결말
그들이 사는 세상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오(현빈)는 실명 위기에 놓입니다.
거기에 준영(송혜교)의 어머니는 지오의 자격지심을 유발하는데 선수인데요.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빌딩을 지오에게 보여주며 자랑합니다.
그리고 준영(송혜교)의 전 의사 애인 준기(이준혁)가 좋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지오(현빈)는 그런 그녀에게 오히려 살갑게 굽니다.
마음속의 자격지심은 누구도 보지 못하게 둔 채로.
하지만 속에서는 계속해서 곪아갑니다.
결국 지오의 눈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중 사고까지 일어나는데요.
지오(현빈)는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돈을 많이 받고 프리로 나가, 준영의 어머니 마음에 꼭 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모든 일이 잘 안 풀리는데요.
지오는 결국 자신의 아킬레스 건을 터트리고 맙니다.
결국 준영(손혜교)에게 이별을 고하는데요.
하지만 지오(현빈)는 운명에 지지 않기로 다시 마음먹습니다.
그는 병원복을 입은 채로 준영(송혜교)을 찾아가 키스합니다.
그리고 준영의 도움으로 미니시리즈 공동 연출을 하여, 촬영을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눈은 계속해서 관리를 해줘야 하지만, 드라마 감독으로서의 지오의 꿈은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오와 준영은 티격태격 하지만 여전히 사랑하는데요.
준영의 어머니는 겉으로는 둘 사이를 허락하지 않은 듯 하지만, 사실 마음을 열고 지오를 대하기 시작합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지오와 준영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을 암시하며 막을 내립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리뷰
그들이 사는 세상은 노희경 작가님이 집필한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희경 작가님의 글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녀의 글에는 인간에 대한 진심 어린 고뇌와 통찰력이 진득하게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작품들이라고 할까요?
노희경 작가님은 인간애를 주제로 한 드라마들을 많이 집필하셨는데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의 메시지를 던지신 작가님이시죠.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디어 마이 프렌즈>, <꽃보다 아름다원>, <빠담빠담> 등 수많은 작품을 집필하셨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많은 분들이 인생 드라마로 뽑았던 드라마인데요.
저도 한동안 드라마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노희경 작가님 에세이도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책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이 사는 세상은 엄기준, 최다니엘, 이준혁, 서효림이 신인시절 출연했던 작품인데요.
지금은 모두들 어엿한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계시죠.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아직 풋풋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 넷플릭스에 그들이 사는 세상이 새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 KBS에서도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노희경 작가님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그들이 사는 세상은 2008년 작품이지만, 다시 봐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이 사는 세상 속 명대사는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두 번, 세 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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