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도서-인문 장재형 지음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책 소개

장재형 작가의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는 철학적 사색이 담긴 인문 도서입니다.

이 책은 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니체>의 장재현 작가가 전하는 인생 수업,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를 소개합니다.

 

 

책 핵심내용,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 줄거리

이 책은 고전 문학 속 주인공을 통해 인문학적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현대인들은 지독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가치와 다른 삶을 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 불현듯 스스로가 낯설어지고 번아웃이 오기도 합니다.

우리는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일까요?

 

성공한 인생과 실패한 인생을 정확히 정의할 수 없습니다.

저마다의 기준과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슬럼프 또는 혼란스러운 사회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인생이 던지는 질문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꿈은 이루어지는 것인가?'

 

이 책은 꿈, 자유, 욕망, 자아, 희망 등에 대한 답을 고전 문학*을 통해 제시합니다.

- 어린 왕자가 애지중지했던 장미꽃 어떤 의미였을까?

- 안네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 <어린 왕자>, <마지막 잎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안네의 일기> 등

 

고전 문학의 주인공과 저자의 철학적 생각이 만나 우리에게 지혜로운 '인생 답'을 선사하는 내용입니다.

 

- 책 속 하이라이트 문장

 

'우리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中

 

- 헤르만 헤세는 그의 대표작 <데미안> 서문에서 우리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도 이르는 길'이라고 말한다.

모든 인간의 삶은 그 자체가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고, 그 길을 가려는 시도이며, 각자 최선을 다해 자신의 본모습을 찾으려는 노력 그 자체라는 것이다.

 

- 자라투스트라의 입을 빌려 "진정한 의미의 자기 자신이 되려면 거짓된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겪은 고통과 시련까지도 자기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킬 줄 아는 초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 가끔은 완전히 길을 잃고 방황하며 인생을 낭비하지만, 끊임없이 밀려오는 조류에 거스르는 배를 타고 참된 삶을 위해 모험을 떠나야 한다.

과거로 떠밀리어 가면서도 말이다.

 

오늘날, 청춘들은 자유롭고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소유하고 있기에, 삶의 주체로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자유로운 만큼 방황이라는 불안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참된 삶은 노력할 가치가 있는 살아갈 보람이 있는, 그리고 돈이나 쾌락이나 권력을 훨씬 능가하는 그 무엇이 아닐까.

개츠비의 삶이 위대했던 것처럼 말이다.

 

- 변화를 꿈꾼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송두리째 미지의 세계로 내던지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이다.

삶은 그런 진통을 겪을 때마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무언가를 얻는다.

그러므로 안전한 모든 것을 뿌리치고 고통스러운 변화를 겪는 것을 그리 두려워하지 마라.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는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삶이 스스로 힘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낄수록 변화를 꿈꾸자.

 

우리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中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는 장재형입니다.

우리에게는 <마흔에 읽는 니체>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저자는 세렌디피티 인문학 연구소 대표 및 장수코리아 CEO를 겸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며 서평가이자 강연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감수성, 욕망, 행복 등에 대해 깊이 고찰하며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감상평

이 책은 삶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봤을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론적 메시지만 전달하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고전 문학을 이용하여 훨씬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너무 오래전에 읽었거나 읽지 않았던, 고전 문학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저자가 고전 문학에서 찾은 답에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불안한 삶에서 나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책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