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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울할 땐 뇌 과학' 앨릭스 코브 지음, 인문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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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뇌 과학' 인문분야 도서 소개

'우울할 땐 뇌 과학'은 아마존 심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은 뇌 과학과 신경생물학이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 앨릭스 코브의 우울증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 '우울할 땐 뇌 과학'을 소개합니다.

 

우울할 땐 뇌 과학 소개 및 줄거리

우울할 땐 뇌 과학은 우울증과 개인의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우울증 뒤에 숨겨진 과학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전달합니다.

 

책 구성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부에서는 '하강나선에 갇힌 뇌'로, 우울증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다룹니다.

- 하강 및 상승나선의 개념과 과학적으로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큰 변화가 되는지 설명합니다.

 

2부에서는 '상승나선을 만드는 뇌'로, 우울증 과정을 되돌리는 방법을 다룹니다.

- 수면, 운동, 사회적 연결, 그리고 감사를 통해 뇌를 변화시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요즘 우울증은 감기라고 표현할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우리는 그 실체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고 있습니다.

저자는 과학적 연구 결과, 성공한 개인들의 사례를 통해 우울증의 개념부터 극복하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전달합니다.

 

책의 핵심내용은 우울증이 단순히 뇌의 화학적 불균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울증은 생물학, 환경, 행동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고, 독자들이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방법에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마음 챙김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뇌를 변화시켜 향상된 기분, 더 큰 회복력의 상승 나선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책 속 하이라이트 문장

 

'우울할 땐 뇌 과학' 中

 

"그냥 시작하라. 원래 했어야 할 일이 아니라도 괜찮다.

싱크대에 놓인 접시를 하나라도 닦자. 구두를 신어보자. 업무 관련 이메일을 한 통 보내자.

할 일 목록에서 체크해야 할 일 중 아무거나 골라서 하자.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이라도 괜찮다. 어쨌든 해야 할 일이고, 그 일이라도 하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일단 생산적인 일을 하기 시작하면 선조체와 전전두피질의 몇몇 부분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러면 정말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와 동력이 생겨난다."

 

"최선의 결정이 아니라 그럭저럭 괜찮은 결정을 내려라.

결정을 내리려 할 때 우리는 각각의 선택에 어떤 결점이 따를지에 초점을 맞춘다.

결정 내리기를 회피하고 싶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행동하지 않는 결심은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행동만큼 뇌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진 못한다.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은 결심만 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일이다.

그것은 상승나선을 가동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우울증 상태에서는 이러한 뇌의 부정편향이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더 나쁘게 인식하도록 만든다.

솔직히 현실은 보이는 것보다 더 낫다.

당신의 인간관계는 그만큼 엉망이 아니고, 당신이 하는 일은 그렇게 무의미하지 않으며, 당신의 능력은 당신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다."

 

'우울할 땐 뇌 과학' 中

 

저자 소개

저자는 알렉스 코브로, 10년 넘게 뇌를 연구해 온 신경과학자입니다.

그는 UCLA와 스탠퍼드 등에서 연구활동을 하였습니다.

 

우울증, 불안 그리고 중독 등의 주제에 대해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저자는 개인 및 단체의 정신 건강 코치,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감상평

우울할 땐 뇌 과학은 우울증이나 불안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이 책은 과학적 증명으로 개인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왔지만, 어렵지 않고 읽기 쉽게 쓰인 책이었습니다.

꼭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심한 날, 실천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 정신적 불안을 느끼는 날 읽으면 좋은 책 '우울할 땐 뇌 과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