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달러구트 꿈 백화점' 힐링 판타지 소설, 베스트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베스트도서 추천,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로, 저자는 이미예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는 원하는 '꿈'을 살 수 있습니다.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소개합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핵심내용 알아보기

- 줄거리

이 책은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마을에는 재미난 요소들이 즐비합니다.

 

잠이 잘 오게 해주는 주전부리부터 악몽을 만드는 막심의 제작소,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는 꿈 제작자, 태몽을 만드는 제작자까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물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이 백화점의 인기 비결은 '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사람은 물론, 동물들도 매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찾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자신이 꾸고 싶은 꿈을 고르게 됩니다.

꿈을 사고 지불하는 값은 '돈'이 아닌, 꿈을 꾸면서 가졌던 '감정'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도시에서 가장 멋지고 세련된 랜드마크입니다.

이곳은 청년들의 꿈의 직장으로 묘사됩니다.

 

취업준비생 '페니'는 마침내 꿈의 직장에 취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입니다.

 

꿈속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사는 여자.

환자복을 입고 가족들에게 보내는 꿈을 제작하러 온 손님.

 

에피소드들이 생동감 넘치고 뭉클하기도 합니다.

'꿈'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 책 속 하이라이트 문장

- 달러구트 꿈 백화점 中

 

- 하지만 잠든 시간은 어떤가요?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죠.

그저 가만히 누워 시간을 보낼 뿐이에요.

말이 좋아 휴식이지, 실제로는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인생을 통틀어 몇십 년을 누워 지내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말이죠,

시간의 신은 가장 총애하던 세 번째 제자에게 '잠든 시간'을 맡겼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는 동안 꿈을 꾸게 하라고 했죠. 왜 그랬을까요?

 

저는 꿈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이 질문을 떠올려요.

'사람은 왜 잠을 자고 꿈을 꾸는가?'

그건 바로,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리석기 때문이에요.

 

첫 번째 제자처럼 앞만 보고 사는 사람이든, 두 번째 제자처럼 과거에만 연연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신은 세 번째 제자에게 잠든 시간을 맡겨서 그들을 돕게 한 거예요.

 

왜, 푹 자는 것만으로도 어제의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지고, 오늘을 살아갈 힘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바로 그거예요.

꿈을 꾸지 않고 푹 자든, 여기 이 백화점에서 파는 좋은 꿈을 꾸든, 저마다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어제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잠든 시간도 더는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게 되죠.

 

- 달러구트 꿈 백화점 中

 

저자 소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저자 이미예는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였습니다.

오랜 시간 꿈꾸었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를 결심하고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텀블벅을 통해 출판하여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습니다.

 

감상평

이 책은 동화를 보는 것처럼, 아주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꿈을 사고판다는 아이디어를 따뜻한 이야기로 잘 풀어낸 책이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답게, 마음이 편하고 한동안 여운이 남았습니다.

'정말 이런 마을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재미난 상상을 하며 읽었습니다.

 

잠시나마 내가 상상한 꿈속을 여행할 수 있는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