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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일상

현대자동차 기아 OTT 스트리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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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OTT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

현대자동차, 기아차가 오는 6월 1일부터 OTT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자율주행 시대에 발맞춰, 내비게이션을 통해 차 안에서 왓챠, 웨이브 등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현대차·기아의 OTT 스트리밍 플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 기아 OTT 스트리밍 플러스

 

 

현대·기아 자동차가 오는 6월부터 OTT '스트리밍 플러스'를 론칭합니다.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은 월 7,700원을 책정했는데요.

 

이제 자동차에서 왓챠, 웨이브 등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요즘 가장 큰 이슈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일 텐데요.

 

 

 

 

전기자동차 출시는 이미 활발하죠. 주행거리 등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승부가 갈리고 있는데요.

만약 가까운 미래에 자율주행 차량이 나오게 된다면, 우리는 자동차 안에서 무엇을 할까요?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만 입력하면 우리가 운전할 필요는 없어집니다.

자율주행 차량이 알아서 우리를 목적지에 데려다줄 것이기 때문인데요.

 

이때 가장 주목받는 것이 바로 OTT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현재 해당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죠.

애플 역시 애플 자동차 출시를 암시하며, 애플 TV를 먼저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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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되면,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 시장이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벌써부터 구글, 애플 등이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이러한 상황을 미리 대비했습니다.

현재는 주차(P 단)에서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 시대가 왔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테슬라는 이미 OTT 서비스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테슬라 자동차에 있는 영화관 모드인데요.

 

현재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그리고 유튜브 등의 서비스를 테슬라에서 독점 시행하고 있죠.

BMW 역시 전기자동차 i7에서 아마존 OTT 서비스(아마존 프라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이 많이 포착되는데요.

현대자동차, 기아는 OTT 스트리밍 플러스를 통해 동영상뿐만 아니라,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팟빵도 지원합니다.

 

국내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빵 오토'는 내비게이션 메뉴 화면에서 팟빵 오토를 선택하시거나, 음성으로도 작동됩니다.

 

요즘은 자동차에서도 음성인식 기능을 많이들 사용하고 있죠.

 

 

현대자동차-기아-OTT-스트리밍-플러스
현대자동차 기아 OTT '스트리밍 플러스'

 

 

또한 멜론, 지니뮤직 가입자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데요.

 

만약 기존에 멜론, 지니뮤직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시고 계셨다면, 6월부터는 프로모션을 통해 무료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OTT 스트리밍 플러스에 가입하면 음악, OTT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추가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한 '경치 좋은 길' 등의 정보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서비스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스트리밍 서비스를 배포합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무선(OTA-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 기아의 차량 내 OTT 콘텐츠를 제공이 가능한 자동차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들입니다.

 

OTT 스트리밍 플러스는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이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시스템인 cclC 및 ccNC 시스템이 탑재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서 지원됩니다.

 

 

 

자동차 안에서 OTT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니 좋은데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주차(P 단) 상황에서만 이용가능 합니다.

 

하지만 대기시간이 길거나 휴게소, 캠핑장 같은 곳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왓챠나 웨이브 등의 OTT 스트리밍을 차량 내비게이션의 큰 화면으로 감상하실 수 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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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 OTT '스트리밍 플러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앱에서 론칭하는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시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 후, 내비게이션 홈 메뉴에 '시네마'버튼을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구독 중인 스트리밍 서비스 계정에 로그인하시면 OTT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현대자동차 기아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는 작년 9월에 실시된 MOU 체결로 진행되었죠.

현대자동차, 기아가 웨이브와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협력 MOU'를 맺었습니다.

 

 

국내 OTT 스트리밍 서비스인 웨이브, 왓챠 등은 아직 넷플릭스 등의 국외 OTT 스트리밍에 비해 이용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에서 해당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면, 구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OTT 스트리밍 플러스 제공은 현대자동차와 OTT 업체 둘 다 윈윈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죠?

 

현대자동차는 웨이브 말고도 티빙과도 MOU를 체결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자동차와 OTT 시장의 컬래버레이션이 점점 많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