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에세이] '어른 공부' 양순자 지음, 책 소개

'어른 공부' 책 소개, 느끼고 깨닫고 경험함 얻어낸 진한 삶의 가치들

'어른 공부'는 2012년 출간 후 10만 부 베스트셀러 도서입니다.

이 책은 30년간 사형수들이 일깨워준 삶의 가치들과 나이 듦에 대한 저자의 인생 경험이 담긴 책입니다.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져라!" 저자의 삶의 자세가 담긴 책 '어른 공부'를 소개합니다.

 

'어른 공부' 핵심내용 알아보기

책 소개 및 줄거리

'어른 공부'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10년 만에 재출간되었습니다.

출간 당시 기자들이 저자를 인터뷰하러 가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바빠 인터뷰는 뒷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식상한 조언이 아닌 순도 100% 경험 속에서 나온 인생 상담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몸은 어른인데 아이처럼 계속 칭얼대거나 헤매면서 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계급장을 한 단계 한 단계 넘어가야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저자가 만난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나이가 한 살씩 먹어갈수록 하루하루 나아지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저자는 30년간 사형수 교화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상담을 통해 저자 스스로도 후회와 깨달음을 얻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게 생각했습니다.

그 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삶의 가치들을 똑바로 세워두면 인생은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삶의 끝에서 진짜 어른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어른 공부'에서 다루는 주제는 흔하지만 깊은 공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주제: 마음을 따라가는 계산 해보기, 내 눈에 맞는 안경 끼고 살아보기, 돈으로 못 드는 인간보험 들기, 횡재를 바라며 거저 얻으려고 하지 않기, 남보다 조금 앞섰다고 뽐내지 말기, 따뜻한 말 한마디로 죽어가는 사람 살려주기 등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내용이기에 더 진실된 지혜로 다가옵니다.

'어른 공부'는 독자들이 나이 듦의 미덕을 일깨우고, 삶의 우선순위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합니다.

 

 책 속 하이라이트 문장

 

'어른 공부' 中

 

"죽었다고 생각하고 한번 살아봐.

그러면 용서 못 할 일도 없고, 싸울 일도 없고, 속상해할 일도 없어.

하루가 덤으로 오는 보너스 같아.

그래서 매일 고맙지. 물건 살 때 하나 더 주면 기분 좋아지는 것처럼."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솔직해지는 거야."

 

"일이 자꾸 꼬이고 힘이 들 때는 일이 안 풀린다고 고통스러워하거나 타박하지 말고 일단 받아들여.

부정적인 사람은 행복을 만나기 어렵고, 늘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어."

 

"복잡한 문제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상대의 말을 듣는 거야.

그것이 진정한 대화지."

 

"남을 미워하는 것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때 미워해.

그럴 가치도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상처 입히고 있는 꼴이야."

 

'어른 공부' 中

 

저자 소개

'어른 공부'의 저자는 양순자입니다.

저자는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 후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본인의 삶의 가치를 실행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죽음의 경계선에서 쓴 책입니다.

독자들이 진짜 어른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저자의 지혜를 전달합니다.

 

감상평

'어른 공부'는 고민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내놓습니다.

그만큼 저자의 말에 힘이 있습니다.

 

그저 나이만 든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인생의 목표와 가치를 잃지 않도록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된 삶에 에너지가 방전되었을 때, '인생 상담' 받기 좋은 책 '어른 공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