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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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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황보름, 도서-소설 추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는 황보름으로, 베스트 도서에 이름을 올린 소설입니다.

이 책은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평범하지만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출간된 책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소개합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소개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버거운 현실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이야기로 소개됩니다.

 

휴남동 서점에서만큼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여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에 생채기내는 그 어떤 일로부터 벗어난 공간입니다.

 

책에서는 나의 속도로 하루를 다시 찾고, 그 좋은 하루가 모이면 인생을 잘 보내는 것이라 말합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영주

휴남동 서점 대표입니다. 어떠한 상황 때문에 스스로한테 화가 나있습니다.

책을 통해 이를 치유하고, 서점 운영을 통해 점점 자신의 삶을 찾게 됩니다.

 

민준

휴남동 서점 직원으로 바리스타입니다.

그는 계속되는 구직 실패로 괴로워합니다. 결국 모든 걸 내려놓고 취업을 포기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휴남동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기 시작하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정서

휴남동 서점의 단골손님으로, 매일 서점에서 뜨개질을 합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아야 하는 회사에 지친 인물로 등장합니다.

 

승우

좋은 회사에 다니지만 왜인지 허무하고 공허한 느낌이 가시질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국어 문장 공부를 하며 블로그에 이를 올리게 됩니다. 그 후, 유명 블로거가 되어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

휴남동 서점에 작가로 초청되어 강의를 합니다.

 

지미

휴남동 서점에 커피를 납품하는 로스팅 업체 대표입니다.

서점 대표 영주와 친하게 지내며, 남편과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녀는 하루하루 결혼에 대해 고민하다 마침내 무언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민철

사는 게 따분하고 아무 재미도 못 느끼는 고등학생입니다.

휴남동 서점 단골인 엄마 희주의 성화에 못 이겨 서점에서 이런저런 책을 읽게 됩니다.

이곳에서 스스로 느끼고 조금씩 깨달으며 자신의 인생을 당당히 선택합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줄거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줄거리는 휴남동 서점 대표와 바리스타, 그리고 서점을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과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영주는 가정집들이 많이 위치한 골목에 서점을 오픈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늘 슬프고 무언가 사연을 가진 듯합니다.

그녀는 이유도 모르게 눈물을 쏟기도 합니다.

 

영주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서점 오픈 후 몇 달간은 아무런 의욕도 없이 그저 혼자 책만 읽습니다.

 

책을 읽고 또 읽으며 그녀는 영혼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침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은 그녀는 본격적으로 휴남동 서점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휴남동 서점은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독서 모임을 개최하고, 글쓰기 강의도 시작합니다.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자 그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도 모이게 됩니다.

 

그들은 휴남동 서점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도, 위로를 건네기도 합니다.

우정, 배려, 그리고 관계의 거리를 지키며 온전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많은 독자들이 실제로 휴남동 서점이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인기 있는 책입니다.

요즘은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작품에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우리 일상과 같은 잔잔한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휘몰아치는 전개가 있진 않지만, 숨을 쉬는 듯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감상평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에 빠져드는 이유는 단순한 일상의 공감만은 아니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고민하고 결론을 내는 과정들이 마음을 움직이고 묘하게 설득되었습니다.

 

저자는 강압적이지도, 결론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독자들이 등장인물에 몰입하여 납득할만한 서사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서점을 드나드는 한 손님이 되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등장인물들의 성장이 어쩐지 위로를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고된 삶에 마음이 지치신 분이라면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책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였습니다.